2024 독감 주사 무료 대상자 확인 및 접종 시기 총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추석이 지나며, 가을이 서서히 오는가 싶은데 반갑지만, 감기가 쉽게 걸리기 쉬운 환절기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미리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독감 예방 접종 중요한 이유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을 때와 맞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상당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 독감으로 고생한 기억이 있는 분들은 올해는 꼭 챙기시길 권장드립니다.
단순히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어린이나 노인, 그리고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독감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독감과 감기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그 심각성에서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감기는 보통 가벼운 호흡기 질환으로 끝나지만, 독감은 고열, 근육통, 피로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인, 어린이, 그리고 임신부와 같은 면역 취약 계층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신이 작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에 꼭 미리 맞으시기 바랍니다. 나라에서도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니 해당하는 분들은 부담 없이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독감 주사 무료 접종 대상 및 접종 일정
올해 독감 예방 접종이 9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들인데, 지정된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7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도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1. 어린이 무료 접종 대상 및 일정
어린이의 경우, 2011년 1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이 대상입니다. 최소 접종 연령은 생후 6개월입니다.
- 2회 접종 어린이 일정
2024년 9월 20일 ~ 2025년 4월 30일 - 1회 접종 어린이 일정
2024년 10월 2일 ~ 2025년 4월 30일
2. 어르신 무료 접종 대상 및 일정
어르신의 경우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즉 65세 이상이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접종 날짜는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니, 정확한 일정을 확인한 후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 일정(1949.12.31 이전 출생자)
2024년 10월 11일 ~ 2025년 4월 30일 - 70~74세 어르신 접종 일정(1950.1.1 ~ 1954.12.31 출생자)
2024년 10월 15일 ~ 2025년 4월 30일 - 65~69세 어르신 접종 일정(1955.1.1 ~ 1959.12.31 출생자)
2024년 10월 18일 ~ 2025년 4월 30일
3. 임신부 대상 및 일정
임신부도 무료로 독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주차와 상관없이 임신 확인서나 산모수첩을 가지고 가면 되는데, 접종 기간은 2024년 10월 2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일정을 확인하셔서 맞으시면 됩니다.
- 임신부 접종 일정
2024년 10월 2일 ~ 2025년 4월 30일
독감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 방문 전 해야 할 일
올해부터는 병원에 가기 전에 전자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전자 예진표를 미리 작성하면 병원에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 바로 가기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단, 당일 작성한 예진표만 유효하니, 방문하기 전에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독감 예방 접종 언제가 좋을까?
독감 백신을 언제 맞아야 가장 효과적일까? 일반적으로 독감 유행 시즌이 오기 전인 가을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은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2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미리 맞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꼭 제때에 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4년 독감 주사 무료 접종 대상 및 접종 일정 알아보았습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독감 시즌이 찾아오는 만큼, 올해는 미리미리 예방접종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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