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체크 꼭 해야 할 것들 어렵지 않습니다. 계정이 바뀌며 이사 시즌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면 새로운 집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옮기면 불편한 점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사할 때 체크 꼭 해야 할 것들 10 가지
이사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을 10 가지로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놓치기 쉬운 것들을 하나씩 살펴보시고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가구, 가전제품 공간 체크
새 집에 이사 갔는데, 냉장고가 문에 걸려서 안 들어간다면 낭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 전에 냉장고, 세탁기, 침대 같은 큰 가구나 가전제품이 집 안에 잘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줄자를 가져가서 직접 치수를 재보고, 벽이나 문에 걸릴 부분은 없는지도 살펴보면 좋습니다.
2. 수도의 수압 확인
샤워기나 세면대 혹은 싱크대의 물이 졸졸 흐르면 엄청 답답해집니다. 세면대나 싱크대에서도 동시에 물을 틀어보면서 물줄기가 약하지 않은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지도 꼭 확인해야 하며 고층 건물이나 오래된 집일수록 물 세기가 약할 수 있으니 꼭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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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광 및 환기 잘 되는지
햇빛이 잘 드는 집은 기분도 좋아지고 곰팡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을 열어 바람이 잘 통하는지, 창밖에 높은 건물이 햇빛을 가리지 않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식당이 많다면 음식 냄새가 들어오는지도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4. 소음 문제는 없나
집이 너무 시끄러우면 공부나 쉬는 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벽을 가볍게 두드려서 속이 빈 소리가 나면 소음이 쉽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층간 소음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저녁이나 주말에 다시 방문해서 실제로 조용한지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5. 곰팡, 습기 흔적은
벽지에 얼룩이 있거나, 창문 주변에 물방울이 맺힌 자국이 있다면 습기나 곰팡이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곰팡이는 건강에도 안 좋을뿐더러 한 번 생기면 계속 생길 수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벽이나 천장에 얼룩이 없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 집 가전제품은 멀쩡한지
집주인이 냉장고나 세탁기를 준다고 하면 고마운 일이지만, 고장이 나 있거나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오래된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직접 작동해 보고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이 있다면 계약 전에 말해 처리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7. 보일러 상태는 어떤지
보일러가 오래되면 겨울에 고장 나 큰 불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따뜻한 물이 잘 나오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난방비도 얼마나 나오는지 미리 물어보고 확인하면 좋습니다.
8. 벌레 있는지
싱크대 밑이나 구석진 곳에 끈끈이 트랩이나 이상한 물질이 있다면 벌레가 있어 그것을 처리하기 위한 흔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 등의 배수구에서 냄새가 심하면 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일 수 있습니다.
집에 벌레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9. 안전장치는 잘 작동하는지
현관 도어락이 고장 나 있거나, 창문이 헐렁하게 닫히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도어락이 잘 작동하는지, 창문이 잘 잠기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스터키가 있는지도 꼭 확인하고, 필요하면 교체할 수 있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 주변 시설 잘 되어 있는지
집 안만 괜찮다고 끝이 아닙니다. 집 근처에 마트, 병원, 학교, 버스 정류장, 지하철역 등 필요한 시설들이 가까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실제로 걸어가면서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면 더 좋습니다.
이런 편의 시설들이 삶의 질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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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체크 꼭 해야 할 것들 10 가지 알아보았습니다.
잘 살펴보면 이사 후에 삶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리 체크할 것들을 꼼꼼히 살피면, 나중에 큰 불편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좋아 보여서 결정하는 것보다,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해서 나에게 잘 맞는 집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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